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사밀라와 카사바트요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사밀라와 카사바트요 역시
스페인의 천재 건축가
가우디의 작품인데요!
카사밀라는 바르셀로나의 사업가 로제르 세지몬 데밀라와
그의 아내 로세르의 의뢰를 받아 가우디가 설계한 건축물인데요.
1895년 바르셀로나의 신도시계획 당시에
세워진 연립주택입니다.
넓은 모퉁이 공간에 위치한
카사밀라의 구조는 지탱하는 기둥이 있는
오픈 플랜으로 덕분에 파사드는 하중에서
자유로울 수 있었습니다.
외부는 거대한 조각 돌덩어리에서 동굴처럼 솟아난
발코니와 창문이 만들어내는 물결무늬로 이루어져있는데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발코니 중에는
제멋대로 비틀고 꼬는 추상적인 철 난간도 있습니다.
동굴같은 출입구와 같이 독특한 모습의 환기탑인데요!
이 굴뚝과 출입구를 보고 있으면 과연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인가 싶을 정도 였습니다.
특이한 점은 이 건축물에
당시 바르셀로나 처음으로 건물 지하에
주차장을 만들었습니다!!
1984년 유네스코는 이 건출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을 하였습니다!
바르셀로나 그라시아 거리에 있는
카사바트요 인데요!
카사바트요는 바르셀로나 사업가
바트요 카사노바스의 허름한 집을 개축하는
프로젝트였습니다.
당시 바트요는 그라시아 거리에서 가장 화려하고
멋진 집을 지으리라는 큰 꿈을 안고
가우디에게 제작을 의뢰했는데요.
카사바트요는 전체가 마치 원시시대에 있던
거대한 동물의 뼈를 연상하게 하는데요.
그래서 "뼈로 된 집" 이라는 별칭도 있죠.
발코니 부분에는 눈 부분이 숭숭 뚫린
괴물의 머리뼈가 돌출 되어있고
2층에 튀어나온 창가엔 허벅지 뼈 같은 기둥이
흘러내릴 듯한 건물을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옥상에는 동물의 척추뼈를 연상시키는 지붕을
물결치는 건물의 표면은 파도가 지나간듯이
여러 빛깔의 모자이크로 덮여 반짝이고 있었습니다.
스페인의 천재건축가 가우디!!
역시 범상치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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