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해운대 포차거리에서 먹은것들

이탬 2016. 3. 18. 18:00

일단 저는 해물은 안좋아하는데요~


원래 태어난곳도 경기도이고 해산물을 자주 접하지는 않아서 거의 해산물은 못먹는편입니다.

회도 씹는 식감때문에 별로 안좋아하고, 해삼이나 멍게 이런것들도 바다내음이 나면 입에 안맞더라구요 --


근데 확실히 바다근처에서 먹으니깐 맛이나 식감이 좀 다른거 같네요

비린맛도 덜한거같고, 일단 몇가지 먹은것들읍니다.





ㄷ자 형식 테이블에서 먹는데요.

앞에 미니 수족관들에 있는 재료들로 바로 조리해줍니다.






이건 랍스터 꼬리회랑 전복 개불 해삼인데, 생각보다 비리지않았어요.




이건  버터랑 소금간만하고 볶은거같은데, 통쨰로 입에넣구 씹으면 짭쪼름고소합니다.






이건 몸통부위쪽 찜?인데 내장하고 먹으면 고소한맛이 납니다.





이건 집게가위쪽인데 완전 통살






이건 마지막에 여러가지 재료들을 넣어서 해물라면을 끓여줍니다.

국물이 완전찐해요.




일단 금액은 좀 비싼편인데요. 코스로먹을시에 최소 15~18만원정도 했던거 같은데 한번쯤은 먹어볼만 한거 같습니다.

두번 먹기엔 넘 비싸요.


그냥 먹는거보단 소주 1병 시켜서 같이 먹으면 맛이 배가되는거같습니다.


아주 비싼 술 안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