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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공지능기술, 미국에 4년이상 뒤쳐져

이탬 2016. 3. 14. 18:02

최근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로 인공지능에대한 관심이 많습니다.








인공지능이란?

- AI라는 약어로 지칭됩니다.

(artificial intelligence)=(인공지능), 생각하는 기계정도로 해석하면되는데요.






지금 산업화된 현대기술에서 로봇은 제조공정에서 약 10%정도를 수행하고있습니다.

2025년에는 25%까지 늘어날 전망인데, 우리나라는 산업현장에서 로봇을 도입하는데 가장 적극적인 국가입니다.


충남에 위치한 한국타이어공장은 세계 최대규모인데, 자동화율이 98%에 이른다고합니다.


이러한 로봇이 산업현장에 도입되는것은 사람이 하던 직무를 대신하기때문에 향후 10년간 인건비 1/3을 절감할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수백~수천억원대의 투자가 필요한 시스템이기때문에 대부분 대기업에서만 운용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로봇기술에서 한층 진화된 인공지능을 장착한 로봇을 개발중에 있습니다.


2011년 미국에서는 퀴즈쇼 "제퍼디"에서 IBM의 컴퓨터 왓슨이 퀴즈챔피언이 된 사례도있습니다.

이전에는 단순히 통계, 연구 등 특정업무만 처리해오던 컴퓨터 소프트웨어가 사람의 말을 알아듣고 학습하고 사람보다 더 나은 답변을 내놓는 수준까지 도달했습니다.


위와같이 기술은 계속 발전하고 있지만, 최근에 관심이 생긴건 대부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대결때문인데요.


이세돌과 대결한 알파고는 영구의 한 벤처기업 "딥 마인드"에서 만든 인공지능 입니다.

2014년 01월 구글이 영국의 한 벤처기업을 인수하였는데 "딥 마인드"는 설립된지 4년, 직원 50명이 근무하는 회사였지만,

인수가격이 3~4억 파운드(한화 5,000~7,000억원)을 제시하여, 회사를 인수하였습니다.


구글은 인공지능(AI)이 미래의 핵심기술이 될 것으로 보고 2001년부터 AI에 무려 280억달러(대략 33조)를 투자해왔습니다.

2000년도 초에는 인공지능이 비인기 분여였지만 장기적으로 연구/투자한것인데요.










반대로 우리나라의 경우입니다.


정보통신기술진흥센터(IITP)에 따르면 국내 인공지능기술은 미국과 비교했을때 약 4년이상 뒤떨어진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국내 지능형 소프트웨어 기술은 미국을 100점으로 놨을때 75점정도의 수준으로 평가된다고합니다.


미래창조과학부에서는 AI기술에 대한 연구비용으로 300억원을 투자하고 연구소등 설립을 추진하고 있지만, 인력부족이 가장 큰 문제가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정부예산은 한개의 글로벌회사의 연구비보다 못미치는점도 문제로 지적되고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인공지능관련 국내 전문교수는 120명 수준입니다.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전문가도 약 30여명이며, 나머지 인원은 회사에 소속되어 있지만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고, 인공지능 회사로 부를 수 있는 회사도 거의 전무한 실정입니다.


우리나라의 가장 큰 문제는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의 부족입니다.

이러한 산업화에 필요한 핵심인력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전문가인데, 키워낼 수 있는 대학 교육프로그램과, 좋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엔지니어에 대한 임금상향이 급선무입니다.


우리나라도 세계화시장에 선두국가가 될수 있도록 전문인력양성과 ICT분야의 관심자들의 준비가 필요합니다.